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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아바타 정보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영화이자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9년 12월 17일에 개봉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이 영화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영화이다.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 수상/작품상, 감독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바타의 설정을 정리하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위키가 생겼으며 영화에서 나오는 나 비어 대사들도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줄거리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하여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족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만나 제이크는 그녀와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족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인간들은 더 이상 나비족들과의 협상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한 마일스 대령이 군대를 동원해 나비족을 진압하려고 하는데... 과연 제이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흥행 및 국내 해외 반응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박스 오피스 4위, 역대 외화 박스 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홍콩 등 전 세계 각지에서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엄청난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정작 타이타닉과는 달리 역대 1위는 못하고 8위였으며 현재는 10위 아래로 밀렸다. 프랑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의 국가도 1위는 못했다. 한국, 중국, 영국, 미국은 역대 흥행 1위를 달성했으나 현재는 다른 영화에 빼앗긴 상태이다.

     

    국내에서 영화 아바타는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봉 당시 단순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혁신적인 영상미로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이다. 국내 평론가들 평균 점수 8.83점, 메타크리틱 83점, 로튼토마토 83%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 평론가는 기존 영화의 영상 수준이 1이라면 아바타는 20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독보적인 영상미 말고는 볼 게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 또한 있다. 스토리의 전개는 특별한 반전 없이 무난해서 뒷 내용이 훤히 예상 간다는 평가이다. 

     

    리뷰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을 때 2시간 40분이라는 영화 시간에 아 영화시간 왜 이렇게 길어?라는 생각을 먼저 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뭐야 2시간 40분이 벌써 지났다고?로 바뀌게 된 영화이다. 스토리의 전개가 무난해서 뒷 내용이 예상 간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 영화를 본다면 압도적인 영상미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카메라 감독인 마우로 피오레가 적용한 혁신적인 촬영 기술과 3D 시각 효과는 두 대의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제 인간의 눈과 유사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자연스러운 깊이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고도로 발달된 모션 캡처 기술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컴퓨터 그래픽과 결합시켜 나비족 캐리터들의 현실감 있게 만들어 준다. 영화에서 나오는 메시지도 좋았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제이크 설리의 "모든 에너지는 빌린 거야. 언젠가 우린 다시 돌려줘야 해."라는 대사를 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 인류가 추구해 나가야 하는 삶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화려한 영상미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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