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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 오브 투모로우

    겁쟁이에서 영웅으로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본 아이덴티티>와 <미스터&미시즈 스미스>로 유명한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은 2014년의 SF 액션 영화이다. 일본 히로시 사쿠라자카의 라이트 노벨인 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할리우드에서 일본 라이트 노벨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시간 루프, 외계인 침공등의 굵직한 소재들만 같고 설정이나 스토리는 다른 점이 많다.

     

    스토리는 대학 때 자기 손으로 차린 광고회사가 망하고 군대의 홍보장교가 된 빌 케이지는 홍보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군인으로 끌어들였다. 그러던 중 런던으로 호출을 받고 직접 전쟁터에 나가 홍보를 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직접 전쟁에 참전할 생각은 없었던 빌은 거절하려고 하지만 빌의 직속상관인 장군은 빌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일어나 보니 전쟁이 시작되기 전날의 영국 히스로우 군부대였다.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데 죽을 때마다 처음 군부대로 실려갔던 그 장소 그날로 돌아가게 된다.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힌 빌은 타임 루프를 빠져나갈 방법을 찾게 되는데....

     

    영화 비하인드

    영화배우임과 동시에 스턴트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모든 스턴트 액션을 본인이 소화해 냈다. 에밀리 블런트는 촬영할 당시에는 임신을 한 상태가 아니었지만 몇몇 장면들을 다시 촬영할 때 임신을 한 상태여서 대역을 이용해 촬영을 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장비는 한 벌당 약 40kg 가까이 됐는데 에밀리 블런트가 처음 장비를 입었을 때 앞으로 이 장비를 입고 몇 달을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액션 역할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 자신이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일주일에 여러 차례 체육관을 방문하여 몸을 단련했다. 가장 처음 주인공 역을 맡은 사람은 브래드 피트였으나 중간에 거절을 해 톰 크루즈로 바뀌게 되었다. 영화의 시간 루프 장면들은 각 루프가 반복될 때마다 관객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편집 기법을 사용하여 동일한 사건들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했다.

    영화 국내흥행

    영화 국내 흥행 성적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좋은 편이다. 개봉일인 6월 4일에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계속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고 그 결과 이전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제치고 개봉 첫 주에 197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그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4주 차에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 7월 9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465만 명이 되었으며 최종 성적은 469만 명이다.

     

    리뷰

    이 영화는 외계인 침공과 타임루프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진 영화로 재밌게 봤었다. 이 영화의 타임 루프를 계속해서 하는 장면을 보면서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타임루프를 하던 주인공이 나중에는 실패할 때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음에는 무엇을 달리 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삶에서도 실패를 단순한 끝이 아닌 새로운 배움의 기회로 보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타임루프를 통해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겪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은 인내와 끈기는 내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임을 깨달을 수 있었고 루프를 경험하며 겁에 질려있었던 주인공이 뛰어난 전사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하는 것이  사람을 성장시키는 열쇠라고 생각했다. 타임 루프 속에서 주인공은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매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데 우리도 살아감에 있어서 매 순간을 소중히 대하며 살아간다면 내가 이루고자 했던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단순히 재밌는 영화가 아닌 타임루프를 통해 우리의 삶에 교훈을 주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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