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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의 약속 노트북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닉 카사베츠가 감독을 맡고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노아와 앨리라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네이버 기준 관객 평점 9.48점이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의 시점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대의 노인 요양원에서 노인인 듀크가 앨리에게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1940년대 노아와 앨리는 우연히 만나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사회 경제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데 앨리 부모의 반대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노아는 앨리를 잊지 못하고 매일 그녀에게 편지를 쓰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편지들을 숨겨버린다. 노아는 편지에 답장이 없자 앨리를 잊기 위해 군대에 들어간다. 전쟁 후 노아는 고향으로 돌아와 버려진 낡은 집을 구입하여 앨리와 함께 꿈꿔왔던 집으로 개조를 시작한다. 앨리는 뛰어난 변호사 론과 약혼하지만 신문에서 노아가 노아가 집을 개조한 기사를 보고 그를 찾아간다. 마지막 인사를 하러 노아에게 찾아온 엘리 재회한 노아와 앨리는 여전히 서로에게 강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앨리는 론을 떠나 노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영화 노트북의 뒷이야기
이 영화는 작가를 꿈꾸던 제약회사 직원이 결혼을 하고 장인의 러브스토리인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소설은 출판사와 계약되기도 전에 이미 영화사에서 판권을 살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출판되고서는 56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주연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를 촬영하는 중에는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고 한다. 연기가 끝나면 서로 말도 안 섞었고 제작진에게 파트너를 바꿔달라 요청했다. 촬영 스태프들이 눈치 볼 만큼 말다툼을 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이가 좋아져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엔 둘이 연인이 되었다. 2004년 열린 MTV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키스상을 수상하며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감독인 닉 카사베츠는 노아 역할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잘 생기지 않은 배우를 원해서 라이언 고슬링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앨리 역으로 애슐리 저드,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즈 위더스푼이 고려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스피어스는 오디션까지 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추천이유
영화 노트북은 서로 다른 사회 경제적 배경에 있는 노아와 앨리가 그들의 배경으로 인해 많은 외부 압력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와 앨리는 여러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줍니다. 이러한 장면을 보면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시간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깊은 연결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아담스는 주인공 노아와 앨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두 배우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랑 이야기가 더욱 실감 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영화의 사운드 트랙은 감정의 흐름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각 장면의 감정적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사랑과 인간관계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는데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양한 나이대의 관객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랑 이야기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영화는 개봉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재밌는 스토리,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갖춘 이 영화는 마음을 감동시키고 아름다운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